가평군은 4월28일 기준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병 의심자로 분류된 자가격리자는 5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자가격리대상자란 확진자와 접촉이 우려돼 접촉관리 대상이 된 자, 중국 후베이성 입국자, 유럽·미국 등 입국자 중 무증상자다.군은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방안으로 최대 14일간 1:1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무단이탈 금지 등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또 모니터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자가격리자 중, 안전보호 앱 미설치 및 앱 통신 연락두절·전화 미수신·외국인 등을 특별관리 대상자로 지정하고 거주지
김포시가 지난달 30일부터 무증상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도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8일 해외입국 22세 남성 1명이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7일 오후 2시 30분 입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거점정류소인 킨텍스까지 특별버스(7400번)로 이동했다.이어 김포시가 마련한 전용 콜벤을 이용해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체를 채취하고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접촉자는 없었다.이처럼 김포시가 검체 채취 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임시격리시설에 대기하도록 조치하면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았다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국내 확진환자 중 해외 유입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유럽·미국 등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정부 방침에 따라 유럽발 입국자는 지난 22일부터, 미국발 입국자는 27일부터 공항에서부터 검역이 강화됐다.유증상자의 경우 공항에서 격리 검사를 진행하며, 양성일 경우 입원 치료하고 음성일 경우 14일간 지자체 관리하에 자가격리를 진행하게 된다.무증상자의 경우엔 곧바로 14일간 지자체 관리하에 자가격리를 진행하며, 유럽발 입국자는 도착 후 3일 내, 미국발 입국자는 증상 발현